프랑스에서 개최되는 예술제본 비엔날레 콩쿠르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유럽 의회와 프랑스 문화부의 후원으로 1991년 처음으로 개최하게 되었으며, 2005년부터 프랑스중북부 셍-헤미-레-슈브휴즈 (St Rémy-lès-Chevreuse)에서 열립니다. 프랑스인은 물론 외국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세계 예술제본 경연대회입니다. 프랑스, 영국, 독일, 스페인, 벨기에 등 유럽은 물론 미국, 캐나다, 브라질, 일본 등의 국가에서 지금까지 450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, 각국의 예술제본 전문가와 아마추어 모두에게 참가의 기회가 주어집니다.
예술제본 세계 비엔날레는 2년에 한번씩 개최하며, 참가자들은 2년이 되는 해 5월 중순까지 완성된 제본작품을 제출해야 하며 작업기술이나 재료사용은 본인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.
5월 중순까지 제출된 작품은 6월 각국의 심사위원으로부터 수상자들이 결정되며 발표는 7월 초에 있게됩니다. 콩쿠르에 입상한 사람에게는 상금이 수여되며 9월에는 전세계 참가자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게 됩니다.
2019년의 주제는 L’Étranger de Albert Camus 알베르 까뮈의 ‘이방인’이었습니다. 저희 공방에서는 4분이 참가하셔서 지명숙’님이 Raymond Devos 재단상을 수상, 총 245작품 중 개인수상 10명중에 7번째로 이름을 알리셨습니다.
[비엔날레 전시 포스터]
[수상작 및 출품작]
수상작: 지명숙님 / Raymond Devos 재단상
출품작: 오민예님
출품작: 유상화님
출품작: 장길연님